2008년 07월 19일
상내약외詳內略外
짐朕
드라마 같은 것을 보면, 군주들이 자신을 지칭할 때 "나"라고 하지 않고 "짐朕"이라고 하는 것을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이것은 진시황이 황제 자신을 지칭할 때, 처음으로 쓰였던 것으로, 선진(진나라 이전) 시기에는 자신을 지칭하는 1인칭 단수였습니다.
其伊恤朕窮. 누가 내朕 대신 근심恤을 짊어질躬 것인가!
문후지명文侯之命 클릭
여기에서도 황제의 1인칭인 "짐朕"이라고 번역하면 안됩니다. <상서>는 선진시기의 문헌이므로 "나"라는 1인칭으로 번역해야 옳은 것입니다. 중국의 한자는 시대마다 형태, 의미, 발음이 모두 달랐으며, 또한 지역마다 달랐기 때문에 함부로 말할 것이 못됩니다.
상내약외詳內略外(환독들이 공자의 왜곡법이라 비판하는 춘추필법)
환독해석 - 중국사는 상세히 외국사는 간단히 기술한다. (x)
안(노나라)은 상세히, 밖(제후국)은 소략한다. (o)
內: 공자가 태어난 노나라를 지칭하는 말.
外: 제나라 진나라 초나라 송나라 등. 노나라 이외의 제후국을 지칭하는 말.
"內外내외" 물론 쉬운 한자입니다. 그리하여 쉽게 생각하고 환독처럼 번역하는 것은 오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 나라의 역사를 쓰면서 자국을 상세히 기술하고, 주변의 역사를 소략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것을 왜곡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죠.
한자나 한문을 안다고 정확한 뜻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반諸般지식이 없다면 정확한 뜻을 이해할 수 없는 법입니다.
# by | 2008/07/19 18:01 | 변위학(辨僞學)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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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의 작자와 추종하는 무리들. 김부식이나 이병도등을 근거없이 비방함. 일제의 앞잡이, 민족의 배신자, 유교주의자로 춘추필법의 계승. 사대모화.춘추필법 - http://tinis74.egloos.com/1880576 http://tinis74.egloos.com/1876052)6. 아름다운 칭송을 흠모하여 도둑질. 약미掠美 (정초의 통지 2 ... more
그것은 '상외략외'라고 읽어야 합니다.
인류 지식의 절대잣대 네이버와 민족사학(賣國史學)의 본산 쿠투가 보증합니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xearch&query=%BB%F3%BF%DC%B7%AB%BF%DC&x=27&y=22
http://www.coo2.net/bbs/zboard.php?id=con_4&no=13067
쿠투는 차단된지 오래라서~~ 임승국의 글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어딜가나 큰웃음 빵빵 터지네요.
이거 코미디 프로에서 섭외 들어올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