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01일
유파의 절개에 반하다.
어떤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보게 된 유파의 절개. 부당함을 끝까지 주장하는 유파와, 자신을 부정했지만 넓은 마음으로 그를 받아들이고 기뻐하는 유비.
유파의 고고한 절개와 유비의 넘치는 도량이 멋지다. 유파가 이렇게 멋진 사람이었나? 자고로 저런 사람들이 많아야 사회가 밝아질텐데....
《영릉선현전》에서 말하길 유장이 법정을 보내어 유비를 맞이하자 유파가 간언하길:「유비는 영웅입니다. 들어오면 반드시 해가 되니, 안으로 들이는 것은 불가합니다.」라고 하였다. (유비가) 이미 들어오자, 유파가 다시 간언하여 말하길:「만약 유비로 하여금 장로를 토벌하게 한다면, 이것은 산림에 호랑이를 풀어놓는 것입니다.」유장이 듣지 않았다. 유파가 병환을 핑계로 두문불출 하였다.
유비가 성도를 공격할 때 군중軍中에 명령을 내리길 :「유파에게 해를 입히는 자는 삼족을 주살하겠다.」고 하였다. 마침내 유파를 얻자 (유비는) 매우 기뻐하였다.
《零陵先賢傳》曰: 璋遣法正迎劉備, 巴諫曰: 「備, 雄人也, 入必爲害, 不可內也.」旣入, 巴復諫曰: 「若使備討張魯, 是放虎於山林也.」璋不聽. 巴閉門稱疾. 備攻成都, 令軍中曰: 「其有害巴者, 誅及三族.」及得巴, 甚喜.
# by | 2008/09/01 18:27 | 삼국지(三國志)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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